■ 비뇨의학과 성종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환자 보호자입니다.

응급실에서 처음 뵌 담당의 성종원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간암 수술 후 항암면역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그런데 원인 모를 염증으로 동네 병원을 다니다 응급실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성종원 선생님을 응급실에서 처음 뵙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환자, 보호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치료 결정도 쉽게 설명하여 이해시켜주셨습니다. 

매일 해야 하는 염증 치료도 귀찮은 내색 없이 성심성의껏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치료 잘 받고 이제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절망 속에서 꽃이 피듯이 선생님을 만난 건 정말 저희 가족에겐 큰 행운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 115병동 선생님들

아버지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시게 되었습니다.

매일 수술실로 내려가 염증 치료를 받으셔야 했습니다.

당뇨, 간암 등등 여러 지병들로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환자였습니다.

그럼에도 115병동 모든 선생님들께서 교대 시 웃으며 응대해 주셨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항상 바로바로 해결해 주시고 아프다고 하면 진통제 바로 연결해 주셨습니다. 

어디 더 불편하신데가 없는지 먼저 확인해주셨습니다.

또한 항암치료 중이라 손바닥이 다 일어나 당뇨 체크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오히려 아버지가 아프실까 더 걱정해 주시고 보살펴 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의 보살핌 덕에 아버지가 무사히 치료 잘 받고 이제 퇴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여러 번 큰 고비가 있었지만 이번에도 저희 가족은 서울아산병원 덕에 아버지와 평화로운 일상을 다시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영양팀 선생님들

저희 아버지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셨습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입이 다 헐어 맵고 자극적인 걸 드시지 못했습니다.

입원 당시 영양사님과 면담을 통해 매운 거, 자극적인 건 먹기 힘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바쁘실 텐데 상담 내용에 맞춰 식단을 잘 챙겨주셔서 회복이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음식해 주시는 조리사님, 식단 책임져주시는 영양사님, 식사를 식지 않게 빠르게 가져다주시는 선생님들.

그 외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제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 칭찬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 아버지와 저희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